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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4대 트레일 298km 잇는 '포 트레일 울트라 챌린지', 다큐 영화 'Four Trails' 리뷰…홍콩 다큐 흥행 2위, 60시간 안 완주자는 38명뿐

2026. 11. 03. 19:05 · 트레일러너들 뉴스룸

이미지 출처 : 영화 'Four Trails' 장면 / iRunFar (https://www.irunfar.com)


홍콩의 장거리 트레일 네 개를 한 번에 잇는 '홍콩 포 트레일 울트라 챌린지(Hong Kong Four Trails Ultra Challenge)'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Four Trails'를 미국 매체 iRunFar가 10월 30일 리뷰했다. 글은 빅 독스 백야드 울트라, 바클리 마라톤, 하드록 100 등에 도전해 온 울트라러너 매기 거털(Maggie Guterl)이 썼다.


독일 출신 블룸베르크가 만든 298km


이 챌린지는 홍콩에 사는 독일 출신 울트라러너 안드레 블룸베르크(Andre Blumberg)가 만들었다. 그는 2012년 맥리호스 트레일(100km), 윌슨 트레일(78km), 홍콩 트레일(50km), 란타우 트레일(70km)을 나흘에 걸쳐 이어 달렸다. 모두 298km, 누적 상승 1만 4,500m다. 트레일 사이는 지하철, 페리, 차로 도심을 가로질러 옮겨 가야 하고, 끝없는 돌계단과 더위, 습도, 길 찾기, 원숭이까지 넘어야 한다.


60시간 안이면 완주, 72시간 안이면 '서바이버'


2013년 다른 러너에게 문을 연 뒤 목표 시간은 72시간에서 60시간으로 줄었다. 2026년 기준 60시간 안에 들어온 완주자는 38명뿐이고, 72시간 안에 들어오면 '서바이버'라는 칭호를 받는다. 결승점인 초록색 우체통에 닿으면 샴페인을 뿌린다. 크루 지원은 각 트레일의 시작과 끝에서만 받을 수 있고, 스틱·음악·드롭백·페이서는 금지다.


홍콩 다큐멘터리 역대 흥행 2위


로빈 리(Robin Lee) 감독의 이 영화는 2021년 챌린지에 나선 러너들을 따라간다. 홍콩 극장에서 1,000만 홍콩달러(약 127만 달러)를 벌어 홍콩 다큐멘터리 역대 흥행 2위에 올랐고, 리 감독은 2025 홍콩 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영화에서는 재키 렁(Jacky Leung)이 처음으로 50시간 벽을 깨고, 니키 한(Nikki Han)이 두 번째로 60시간 안에 완주한다. iRunFar에 따르면 지금은 투비(Tubi), 포섬(Fawesome), 판당고(Fandango)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나라마다 이용 가능 여부는 다를 수 있다).


고층 아파트 바로 뒤로 이어지는 산길, 지하철 바닥과 편의점에서 숨을 고르는 러너들. 평범한 사람들이 298km를 잇는 사흘이 한 편의 영화가 됐다.

”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동네 산과 둘레길을 이런 방식으로 하나로 잇는다면 어떤 코스를 꼭 넣고 싶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 주세요!


원문: iRunFar, "Not Quite Impossible: 'Four Trails' Film Review" (2026.10.30) https://www.irunfar.com/not-quite-impossible-four-trails-film-review

이미지 출처 : 영화 'Four Trails' 장면 / iRunFar (https://www.irunfar.com)

원문 : iRunFar, "Not Quite Impossible: 'Four Trails' Film Review" (2026.10.30) https://www.irunfar.com/not-quite-impossible-four-trails-film-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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