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샤르트뢰즈 백야드 울트라, 바티스트 뒤게 36바퀴 241km로 우승…서포트 크루 없이 버텼다, 여자부는 구토르브·도망제 31바퀴 공동 1위
2026. 11. 03. 19:01 · 트레일러너들 뉴스룸

이미지 출처 : © Chartreuse Backyard Ultra / MyTrails (https://www.mytrails.com)
프랑스 생로랑뒤퐁에서 10월 30일(금) 출발한 '레이드라이트 샤르트뢰즈 백야드 울트라 2026'에서 이제르 지역 러너 바티스트 뒤게(Baptiste Dugué, 39)가 36바퀴, 241km 넘게 달려 우승했다. 프랑스 매체 MyTrails가 11월 2일 전했다. 여자부는 샤를로트 구토르브(Charlotte Goutorbe)와 카미유 도망제(Camille Domanger)가 나란히 31바퀴를 달려 공동 우승했다.
크루 없이 혼자, 그만둘 뻔한 마지막 바퀴
백야드 울트라는 한 시간마다 6.7km 한 바퀴를 돌고, 시간 안에 다시 출발하지 못하면 탈락해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이어진다. 뒤게는 서포트 크루 없이 레이스를 치렀다. 마지막 바퀴에서는 그만둘 생각까지 했지만, 코스에서 마지막 경쟁자를 마주치지 않자 혼자 남았고 곧 우승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마지막 경쟁자 크리스토프 루에(Christophe Louet)는 환각 증세로 멈춰 35바퀴로 2위가 됐다.
멈추려다 돌아선 3위 데리앵
3위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어댑티브 팀 소속 프랑크 데리앵(Franck Derrien)이었다. 그는 샤를리 리부아르(Charlie Rivoire)와 33바퀴 뒤 함께 멈추기로 했지만 그 순간 마음을 바꿨고, 이미 34번째 바퀴를 떠난 두 선두를 쫓아 전력으로 달려 나갔다. 첫 백야드 출전에서 34바퀴로 3위에 올랐다.
329명 출발, 26명이 100마일 넘겨
올해는 329명이 출발했고 대기자도 400명 가까이 됐다(사전 기사에서는 역대 최다 350명 출발로 예고됐다). 26명이 100마일(약 161km)을 넘겼고, 29번째 바퀴에는 여성 3명을 포함해 11명이 나섰으며, 10명이 200km를 넘겼다. 두 차례 우승한 리에스 마클루프(Liess Makhlouf)는 18바퀴에서 일찍 멈췄다. 공동 우승한 두 여성은 208km로 나란히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고, 가엘 모로(Gaëlle Moreau)가 30바퀴로 뒤를 이었다.
크루 없이 혼자 버틴 우승자, 멈추려다 돌아선 3위. 이번 백야드의 승부는 다리보다 마음에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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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MyTrails, "Baptiste Dugué outlasts the field at the Chartreuse Backyard Ultra with 36 laps" (2026.11.02) https://www.mytrails.com/en/backyard/baptiste-dugue-outlasts-the-field-at-the-chartreuse-backyard-ultra-with-36-laps_de0z
이미지 출처 : © Chartreuse Backyard Ultra / MyTrails (https://www.mytrails.com)
원문 : MyTrails, "Baptiste Dugué outlasts the field at the Chartreuse Backyard Ultra with 36 laps" (2026.11.02) https://www.mytrails.com/en/backyard/baptiste-dugue-outlasts-the-field-at-the-chartreuse-backyard-ultra-with-36-laps_de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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